반응형 여행10 7박 8일 아이슬란드 링로드일주 3일차 3일차 호텔 조식을 먹고 8시에 출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퍼핀이 많이 서식한다는 클리프 뷰 포인트로 30여 분을 이동하여 도착하였으나 겨울이라 역시나 황량한 절벽의 절경만을 볼 수 있었다. 절벽의 절경을 뒤로하고 바로 프로메테우스의 촬영지이자 북부 링로드의 최대 폭포인 데티포스로 향했다. 가는 길은 여전히 빙판과 눈의 길이였고 조금 일찍 출발한 우리는 데티포스로 향하는 내내 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오가는 차도 없고 길도 험했다. 가는 내내 혹시 도로를 통제하는데 우리가 무리해서 가는 건가 싶을 정도로 데티포트의 유명세답지 않게 차량의 통행이 거의 없었다. 험난한 빙판 눈길을 50여 분 달려 데티포스 웨스트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이른 시간이 아니었지만 도로 상황이 좋지 않아서인지 몰라도 많은 차량이.. 2025. 2. 10. 7박 8일 아이슬란드 링로드일주 2일차 2일 차 원래의 계획 여정은 시계 반대 방향의 링 로드 일정을 계획하였으나 주말이 껴있는 관계(실제로는 아무 상관이 없을 듯했지만)와 10월에는 4시면 어두워진다는 잘못된 정보를 입수하여 시계방향의 일정으로 변경을 하였다. 10월 말 실제로 해가 지는 시간은 대략 6시로 생각하면 무난할 듯하다. 아침 6시에 기상 레이캬비크 숙소에서 7시 출발하였다. 126Km 약 1시간 반을 달려 아이슬란드의 첫 번째 폭포인 바르나 포스(Barnafoss), 흐라운포사르(Hraunfossar)에 도착하였다.주차장에서 5분 정도면 도착하는 흐라운포사르는 크고 웅장하진 않지만 여러 갈래로 나오는 폭포가 아주 예술인데 거기에 물색까지 환상적이다. 랑요쿨 빙하 아래에 용암층에서 흘러나온 물이 너비 약 900m 정도의 폭포를 .. 2025. 2. 10. 7박 8일 아이슬란드 링로드일주 1일차 7박 8일 아이슬란드 여행기!딸의 10월 하프 텀을 맞이하여 아이슬란드 가족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불과 얼음의 나라, 화산활동의 지열을 이용한 온천의 천국, 천애의 자연환경 이 모든 수식어에 걸맞게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의 위대함을 잊을 수 없는 여행이었다.*겨울 아이슬란드를 여행하기 위한 필수요소- 렌터카(겨울에는 남부건 북부 건 무조건 스노우타이어 옵션 필수, 가능하면 풀 커버- 마주 오는 차량에서 튀어오는 돌 (일명-돌 빵)이 장난이 아니다, 기능성 겨울용 상. 하 등산복 너무 두껍지 않은 걸 추천 방수 제품 강추(외국인들은 스키복도 많이 입는다), 등산화 또는 트레킹화, 장갑.아이슬란드 여행의 90프로는 렌터카 여행이므로 짐을 조금 여유 있게 준비해도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하면 편할듯하다. 또한 .. 2025. 2. 10. 10월 골목 맛집 여행지 추천 Vol 2 순대 러버들의 성지 천안 병천순대거리 서민 음식으로 흔히 짜장면이나 라면, 떡볶이 따위를 꼽지만, 그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국밥이야말로 서민과 가장 가까운 음식이 아닐까. 병천순대거리 조선 시대 말부터 유행한 국밥은 장터 귀퉁이에서 행상이나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의 점심 메뉴로 사랑 받았다. 특히 저렴하게 속을 든든히 채우는 순대국밥은 한국인의 쏘울 푸드(soul food)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덕분에 순대국밥 식당이 즐비한 골목이 곳곳에 형성됐는데, 천안 병천순대거리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병천(竝川)은 잣밭내와 치랏내라는 물길이 한데 어우러진다는 뜻에서 아우내라 불리던 것을 말그대로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정선 아우라지, 양평 두물머리와 같은 의미다. 1919년 삼일운동이 일어나자 유관순 열사가 .. 2023. 10. 12.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