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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 8일 아이슬란드 가족여행기 4일차

by sweetyger 2025.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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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디스피요르

4일 차 스케쥴을 짜면서 세이디스피요르를 굳이 들려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게 했지만 아침에 맞이한 마을의 풍경과 전경은 아! 하는 느낌표를 만들게 했다. 크고 화려하진 않은 작은 마을이지만 예쁨이란 단어를 사용할 수 있는 마을의 느낌 이였고 조금 일찍 일어나 아침 산책을 나오니 한 무리의 단체 관광객들이 해 뜨는 사진을 찍기 위함인지 몰라도 사진 촬영을 위해 마을 이곳저곳을 촬영하고 있었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세이디스피요르는 알록달록한 색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뭐랄까 균형 잡힌 조화라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다. 어두워진 밤에 도착하여 잘 몰랐지만 날이 밝은 곳의 세이디스피요르는 방문하지 않으면 서운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을이 가능하다면 꼭 방문하길 추천한다.

 

마을에 유일한 마트-알단 호텔 바로 맞은편에 있으며 세이디스피요르 마을 입구에 하나밖에 없다-에서 요거트와 떡 같이 생긴 빵- 아이슬란드의 빵으로 19세기 중후반에 발명되었다. 덴마크식 호밀빵 루그브뢰(Rugbrød)를 원류로 하고 있지만 호밀과 설탕 함량이 많기 때문에 굉장히 구수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을 구입해서 아침으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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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의 상상은 현실이된다 93번 국도-구글맵참조

밤길과 눈길에 오느라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93번 국도를 감상하지 못했으나 날이 밝은 후 이동하면서 영화에 나왔던 감상과 전경을 그대로 느끼며 감상할 수 있었다. 밤에 도착해서 가파른 길을 넘어왔다고 사실적으로 생각하지 못했는데 꽤 많이 가파르고 높은 길을 넘어왔다는 걸 알 수 있었고 길이 쉽지 않았던 길이였구나! 체감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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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푸포스,행기포스

오늘의 일정은 이동이 거의 전부다 10시에 출발, 가는 길에 가까운 구푸포스가 있어 둘러본 후 첫 번째 코스인 행기포스로 1시간가량 이동했다. 주차비 만원을 지불하고  2개의 폭포를 향해 등반이 시작되었다. 경사가 제법 있긴 했지만 잘 돼 있어 힘들지 않게 올라갈 수 있었다. 주상절리 절벽이 인상적인 리틀라네스 폭포를 지나고 붉은 암석띠를 두르고 있는 행기포스를 감상한 후 천천히 하산하여 듀피보구르를 향했다.

행기포스에서 듀피보구르까지의 링로드는 피요르드 해안선이 예뻐서 드라이브하기 좋은 추천코스로 천천히 감상하며 운전하다 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다다를 것이다. 듀피보구르는 작은 어촌마을로 아기자기한 멋을 가지고 있는 곳이긴 하나 여행자의 특성(스케줄여유)에 따라 둘러보기를 바란다. 오늘의 숙소인 호픈까지는 이동 시간만 총 4시간이다. 해안선을 따라 감상을 하면서 잠깐씩 들르다 보면 이동 시간이 길어지므로 감안하고 이동 시간을 할애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오후 3시경에 듀피보구르에 도착하여, 입구에 있는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어촌 마을이라 피쉬앤칩스 2개를 주문했으나, 역시나 사악한 가격으로 10만 원이 조금 넘게 나왔습니다. 생선튀김 2개에 10만원 이라니 크크크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식당을 나와 동네를 살짝 둘러본 후, 목적지인 호픈으로 향했습니다. 우리의 일정 중에서 세이디스피요르에서 호픈까지의 이동이 가장 무난한 편이었으며, 특별한 체크포인트 없이 그냥 발길 닿는 대로 가는 여행이었습니다. 해안선의 링로드를 따라 이동하다 보니 어느덧 호픈에 도착하였고, 에어비앤비 체크인 후 근처 크로난에 가서 삼겹살과 야채, 간식 등을 사서 저녁을 먹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아이슬란드 마트 삼겹살과 요거트, 버터는 정말 맛있으므로 꼭 드셔 보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4일차 세이디스피요르-구푸포스-행기포스-듀피보구르-호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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